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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리의 호주 생활 이야기88

20대 여성의 호주 운전 면허 취득기 : Driving 강사와 함께 P운전면허 따는 법 / 로그북 채우는 법 / 소요 시간 및 비용 호주에서 P 면허 딴 생생 후기 안녕하세요 새아리입니다:) 예전에 호주에서 Learner 운전면허 따는 법을 올린 적이 있었죠? 어언 9개월 만에 P 면허를 들고 당당하게 돌아왔습니다! 못 보신 분들 & Learner 면허 따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먼저 봐주세요. 호주에서 운전면허 따는 법- Learner 면허증 취득 방법 / 절차와 비용 총 정리 (ACT 기준) 호주에서 Learner 운전면허 따는 법 (ACT 기준) 이 글은 한국 운전면허를 호주 운전면허로 공증받아 취득하는 방법이 아닌 정석으로 호주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우선 나는 캔 saeariii.tistory.com 저는 면허를 딴 지 2개월이 있고 나서야 차가 생겼고, 그제야 제 스스로 (남자 친구 없이!) 운.. 2022. 9. 25.
[캔버라 CBD] 캔버라 시티에 있는 얌차, Yumcha CBD 방문 후기 Yumcha CBD 방문 후기 캔버라에도 얌차가 몇 군데 있는데요, 오늘은 시티에 있는 얌차 중 하나인 Yumcha CBD에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얌차는 하도 많이 가봐서 먹는 종류가 정해져 있는 터라 식당끼리 비교가 잘 되더라구요. 이름 모름 ㅋㅋㅋㅋㅋ사실 얌차는 대부분 다 비슷해서 모양을 보면 이제 뭐가 들었는지 대충 알 수 있어요. 맛은 있습니다! 오독오독 쫄깃쫄깃하고 피클처럼 새콤달콤해요. 다만 원래 주문하려던 boiled 닭발이 너무 먹고 싶었을 뿐 Chicken thigh로 만든 것 같았는데, 살이 엄청 부드럽고 간장소스와의 조합이 좋아서 배만 안 불렀으면 다 먹고 올 수 있었던!!! (메뉴가 가장 나중에 나오는 바람에, 너무 배불러서 take away했습니다) 남자친.. 2022. 9. 23.
두 번째 인터뷰: 호주에서 회계사를 왜 했냐고 묻는다면- Scott씨의 이민 이야기 호주 회계사 왜 했냐고? 나도 잘 모르겠는데. 하하. Scott 씨와는 2년 전 커피 모임에서 만나 인연이 되었습니다. Scott 씨가 회계사로 일을 하기 전에는 바리스타로 일을 하셨었는데, 그 기회로 커피에 대한 많은 지식을 파헤치고 공부하게 되셨다고 해요. 항상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인지라, 지금은 취미로 하고 있는 커피임에도 온갖 전문 도구들을 집에 다 갖추고 계실 정도로 열정이 많은 분이세요. 저에게 Scott 씨는 항상 친절하고,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진솔한 성격을 가진 친구예요. 그래서 두 번째 호사이 Project의 인터뷰는 Scott 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어 요청을 드렸는데, 제가 여러 번 귀찮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번 흔쾌하게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 2022. 9. 11.
호주의 수도(캔버라)에서 3년 째 거주 중입니다 {캔버라 장단점 총정리} 호주의 수도 캔버라, 들어는 봤니? 호주 국경 문이 열리고, 전국적으로 인력난을 겪는 만큼 호주에서도 워홀러들의 입국을 굉장히 환영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3년 전의 제가 그랬듯이 많은 워홀러분들이 호주의 어떤 지역에 가서 정착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보통 시드니나 멜버른, 브리즈번 등의 대도시로 가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저는 오늘 3년 정도 머무른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사실 워홀러에게 캔버라?라고 한다면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완전 강력추천!!!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2년여의 워홀 생활을 하며 캔버라에 머물러서 얻었던 장점들이 꽤나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 솔직한 장단점을 한 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일자리가 .. 2022. 8. 13.
[캔버라 시티] 맛도 백 점 분위기도 백 점, 호주 이색 요리 레스토랑 캔버라 'Rebel rebel' 호주의 이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Rebel Rebel' 요즘 캔버라에도 괜찮은 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맛집을 들고 왔어요. 맛이 없으면 블로그 올리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드는데, 이 집은 가기 전부터 괜찮으면 바로 포스팅해야지! 하고 각을 잡았습니다. 이 레스토랑을 알게 된 계기는 틱톡인데요, 남자 친구가 발견하고는 링크를 보내면서 꼭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시간이 괜찮은 날이 있어 금요일 저녁 일찍 예약을 하고(전날 예약이라 5시 밖에 시간이 없었어요) 갔습니다. 시티 센터에서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려요. 저희는 이미 주차를 해놓은 상태여서 걸어서 왔다갔다 했지만 주변에 주차 공간이 꽤나 있으니 웬만하면 차로 이동하시는 .. 2022. 7. 31.
[캔버라 Fyshwick] 피시윅 반미 찐맛집 발견 Vietnamese Bakery & Cafe 캔버라의 숨은 반미 맛집 : Vietnames Bakery & Cafe 여러분 제가 새로운 반미 맛집을 알아냈습니다. (박수 짝짝짝) 버거보다 샌드위치, 샌드위치보다 토스티, 토스티보다 반미를 사랑하는 저는 정말 엄청난 반미 광팬인데요. 호주에 와서 반미를 처음 맛본 이후로 반미의 맛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이다 보니, 각국의 Authentic 한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중의 하나인 것 같은데, 유독 캔버라에는 맛있는 반미 집들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캔버라 시티와 마주라 파크(Majura park)에 각각 지점이 있는 Ms Ba Co에요. (두 군데 다 맛있지만 시티점보다 마주라파크점이 조금 더.. 2022. 7. 30.
[시드니 스트라] 돈까스 육회 족발 - 뭘 먹어도 맛있는, 한식 맛집 '한상' 재방문 의사 100%! 한식 맛집 한상 오늘은 시드니에서 맛있게 먹었던 한식당 한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제한되다 보니 정말 맛있었던 집만 올리게 되는데, 요 집은 오픈 시간부터 사람이 붐비고 바쁜 식당일만큼 맛있게 먹었던 곳이에요. 한 번 가보고 괜찮아서 테이크어웨이로 재방문했던 곳입니다. 호주에서 생활한 지 3년이 지나다보니 외식할 기회만 생기면 한식을 찾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제가 이렇게 한식을 좋아하는 줄 몰랐는데 말이에요. 남자 친구가 육회 귀신이라 육회가 있는 곳을 찾았는데, 한식당으로 많은 스트라에서 항상 지나가기만 하다가 요번에는 한번 가보자! 해서 가봤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이미 만석이었어요. 반찬부터 메인메뉴까지, 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었던 식.. 2022. 7. 27.
임플라논을 제거하기로 했다 - 임플라논 1년 타임라인/부작용/제거 이유 저는 작년 6월 경 임플라논 시술을 받고 올해 6월 (약 한 달 전) 임플라논을 제거하였습니다.. 시술 전부터 시술받고 있는 동안, 그리고 제거 이후에도 참 많은 정보들을 찾아보았으나 아무래도 우리나라 특성상 아직까지는 이러한 피임 시술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나 거부반응이 있는 편이었고, 외국만큼 보편이지는 않다 보니 한국어 자료를 검색하는 데에 있어서 한계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한국 포털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라고는 저 같은 블로거들의 개인적인 후기 정도였고, 유튜브에서는 그나마 임플라논이 무엇인지, 작동 원리와 부작용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은 많으나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해 본 사람들의 후기와 데이터가 너무나도 부족했습니다. 같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같은 피임방법을 사용하였을 때에 .. 2022. 7. 26.
[시드니 센트럴] Butcher's Buffef 후기 친구랑 약속 잡기 좋은 고깃집 : 시드니 시티 2022. 6. 28.
[시드니 센트럴] 시드니 시티 라멘 맛집 Gumshara 검샤라(굼샤라) 솔직 후기 시드니 시티 라멘 맛집 Gumshara 솔직 후기 제가 며칠 전에 학업과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잔뜩 받아 갑작스럽게 시드니에 하루 다녀왔었는데요, 점심 메뉴로 라멘이 선정되어 구글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꽤나 많은 라멘 맛집이 시드니 센트럴 근처에서 검색이 되었는데, 그중 별점이 가장 높고 리뷰 개수가 가장 많았던 곳을 다녀왔어요. 시드니 양산박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처음 보면 어 여기가 맞나 싶은 곳인데 들어가 보니 푸드코트처럼 여러 음식점이 있더라고요. 메뉴 사실 남자친구는 레귤러 사이즈를 시키자고 했는데, 저는 그래도 둘이 먹는 건데 라지를 시켜야 하지 않나 싶어 라지를 고집했으나 받아보고 후회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레귤러랑 라지의 차이는 그냥 면이랑 국물만 더 많이 들어있는 .. 2022. 6. 28.
#18 남자친구에게 운전 면허 연수를 받으면 안 되는 이유 : 호주에서 운전연수 받기 운전이 필수인 나라, 호주의 운전면허 시스템 나는 현재 호주에서 초보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L plater다. 호주는 운전면허가 세 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주마다 법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략적인 프로세스는 같다. 필수로 들어야 하는 운전면허 교육과 필기시험을 합격하면 L(Learner) 라이선스를 갖게 되고, 함께 받게 되는 Log book에 운전 연수를 얼마나 했는지 기록해야 한다. 25세 미만이면 1년 동안 100시간, 25세 이상이면 6개월 50시간이라는 필수 연수 시간을 채워야 하고, L plater들은 항상 Full license를 소지한 동승자와만 함께 운전할 수 있다. 이 조건을 충족하여 정부에서 주관하는 운전면허 시험을 신청하여 보거나, 등록된 자격증을 가진 Driving instructo.. 2022. 6. 8.
호주에서 걸린 코로나 : 오미크론 증상 타임라인 & 무슨 약을 먹을까 호주에서 코로나에 걸렸다 - 3차 접종 완료 후 걸린 코로나 오늘은 코로나와 함께 돌아온 새아리입니다. 하하. 화이자 1,2,3차 접종을 다 마친 저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와중에도 지금까지 걸리지 않아 백신의 효과가 이렇게나 좋은 것인가.... 하고 (이쯤 되면 모두 다 하는 생각) 내가 이렇게나 돌아다녔는데 코로나에 지금까지 안 걸렸으면 예전에 한 번 걸렸거나 웬만해서는 안 걸리는 게 아닐까? 하는 오산을 아주 세게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언젠가 한 번은 걸려야 한다던데... 백신은 그저 코로나를 늦출뿐이랬는데... 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가끔 유튜브를 보고 찾아보면 의사 선생님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 2022. 5. 10.
[탑라이드] 시드니 Top Ryde Plaza 에서 반나절 데이트 코스 - Bahnmi, Leaf cafe, Baskin Robins, Time zone 어쩌다 탑 라이드에 올 기회가 생겨서 오게 된 탑 라이드 플라자. 반미 꽤나 탐색할 것들이 많아서 몇 시간 머물면서 했던 것들을 기록해 봅니다. 우선 반미를 먹어요. 이유는 여기 빌딩에서 소문난 맛집이기 때문이죠. 울월스가 있는 층에 위치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저도 센터를 열심히 찾아다님. 점심시간에 가면 탑라이드 플라자 직원들은 다 여기서 밥 먹는 것 같으니 조금 피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튼 먹을 만합니다. 밥 먹고는 식후땡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당기기 때문에 카페를 갑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같은데, 프라자 내에서 가장 평점이 높은 카페라 굳이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호주에서는 아이스 롱 블랙 맛있게 하는 곳을 찾기가 참 어려운데, 이 집은 괜찮았어요. (남자 친구가 제가 항상 커피.. 2022. 4. 13.
#17 호주 유학을 하며 문득 깨달은 것 : 한국인과 호주인의 차이점 간호 유학을 하며 느낀 나(한국 학생)와 호주 학생들의 차이점 나는 작년부터 간호 유학을 시작했다. 코스를 시작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작년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다. 덕분에 올해 주 5일 타임테이블을 소화하고 있는데, 대면 수업이 가능해지면서 다행히 실습과목도 수강할 수 있게 되었고, 첫 실습도 다녀올 수 있었다. 드디어 공부다운 공부, 수업다운 수업을 들으면서 호주 학생들과 다양한 국제학생들의 특징을 하나둘씩 알아가고 있고, 나 또한 뚜렷한 특성을 가진 한국인으로서 우리는 한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받고 있지만 이렇게나 다르구나, 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내가 참 크게 느꼈던 나와 호주 학생들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사실 나는 한국에서 축산학과.. 2022. 4. 7.
[Cabramatta] 시드니 캐브러매타 가 볼 만한 카페, The Usual cafe 캐브러매타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The Usual cafe 캐브러매타에 갔을 때 가장 별점이 좋은 카페를 찾아 가봤었는데, 나름 괜찮았던 곳이라 추천하려고 합니다. 수산시장을 쭉쭉 지나 걸어가면 구석진 곳에 정말 이곳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예쁜 카페가 하나 있는데, 정말 한 블록 건너 수산시장에서 느껴지는 바이브와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느낌이라 신기했어요. 캐브러매타 거리를 걷다 보면 중국인이 너무 많고, 현지의 느낌이 너무 많이 나서 여기가 정말 중국인지 호주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시드니 시티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강한 이국의 냄새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 카페는 캐브러매타에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바글바글한 홍콩 시장의 느낌은 온 데 간데없고 이곳만 참..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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