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cha CBD 방문 후기
캔버라에도 얌차가 몇 군데 있는데요, 오늘은 시티에 있는 얌차 중 하나인 Yumcha CBD에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얌차는 하도 많이 가봐서 먹는 종류가 정해져 있는 터라 식당끼리 비교가 잘 되더라구요.
이름 모름 ㅋㅋㅋㅋㅋ사실 얌차는 대부분 다 비슷해서 모양을 보면 이제 뭐가 들었는지 대충 알 수 있어요.
맛은 있습니다! 오독오독 쫄깃쫄깃하고 피클처럼 새콤달콤해요. 다만 원래 주문하려던 boiled 닭발이 너무 먹고 싶었을 뿐
Chicken thigh로 만든 것 같았는데, 살이 엄청 부드럽고 간장소스와의 조합이 좋아서 배만 안 불렀으면 다 먹고 올 수 있었던!!! (메뉴가 가장 나중에 나오는 바람에, 너무 배불러서 take away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냥 저냥 하는 반응이었는데 저는 저런 느낌의 닭요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약간 건강한 유린기 느낌!)
총 평: 음식 맛은 있었으나 다른 얌차와 비교했을 때 베스트는 아니었어요. 가게가 얌차 치고는 좁은 편이었고, 일하는 직원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얌차 트롤리에서 꺼내 먹을 수 있는 종류도 많지 않았어요. 메뉴에서 따로 주문해서 먹는게 더 나은 느낌이라 이것 저것 주문을 해서 먹었었는데,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얌차의 생명은 스피드잖아요?) 중간 중간 쉬는 텀이 생겨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위치가 좋고(시티 내) 음식 퀄리티가 나쁘지 않으니 다른 옵션이 없다면 한 번쯤 가는 것도 괜찮아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별점은 7점/10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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