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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이곳 저곳/농장생활 : Bundaberg5

번다버그 맛집 탐방 : Guzman Gomez / Red Rooster / Spotted Dog Tavern (with Claire 신애언니) 오랜만에 들어왔다 사실 그동안 시간적 여유는 있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두 달도 채 안되는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많은 일을 겪었다 지금은 차차 안정을 찾아가는 중이라 바쁘지만 데이오프 받은 기념으로 쓰는 밀린 일상 포스팅이다 티스토리 자꾸 중간에 꺼지고 오류나서 한 다섯번째 다시 쓰고 있는데 사실 인내심에 한계가 온다ㅋㅋㅋ 빨리 시스템이 좀 업데이트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갑자기 삘 받아서 2주정도 틈날 때마다 연습했는데 이제 기본 코드 정도는 할 줄 안다 겨우 굳은살 생겨서 치기 편해졌는데 숙소 옮겨서 연습 못하게 됐다 캔버라 가면 꼭 우쿨렐레부터 살거다 말리지마 조금만 있으면 공중 부양 할 듯 그래 언니 우리 힘들었지.....진짜 고생 많았음 별 짱아찌들을 다 만나게되는 각박한 .. 2019. 12. 14.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 날+_+ 번다버그 티나베리(Tina's berry) / 나나스 팬트리(Nana's pantry) 오늘은 번다버그에서 내가 가본 아이스크림 가게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배스킨 라빈스 알바 1년 하면서 깨달음) 그래도 사람들 따라 가끔가서 먹으면 진짜 맛있더라. 내 최애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번다버그에서는 헝그리잭스)에서 파는 0.7불 짜리 소프트 콘이지만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집 첫번째! 1.티나베리(Tina's berry) 백팩 사람들이 그렇게 티나베리 티나베리 노래를 불러서 맛이 궁금하긴 했었는데 차있는 친구가 백팩에서 떠나기 전에 한 번 태워줘서 동생이랑 같이 다녀올 수 있었다. 근데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다름아닌 고양이 이녀석의 매력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일단 아이스크림 부터 보여주.. 2019. 11. 11.
번다버그 센트럴의 도서관과 헬스장을 가보자 농장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남아 돌때가 있는데, 이제 할 것도 없고 장보는 것도 질리고 차도 없어서 갈 곳도 없을 때 공부랑 운동밖에 할게 없었다. (솔직히 공부하러 가는건 아닌데) 무료 와이파이와 빠방한 에어컨 만으로도 갈 이유가 넘나리 많은 도서관 사진에서 오른쪽 방향에 정문이 있다 평일에는 일하고 힘들어서 갈 일이 별로 없지만 5시인가 6시에 문 닫으니 일이 일찍 끝나면 갈 수는 있다 한 번 평일에 가봤는데 가서 졸다 왔다 그래서 주로 토요일에 가는데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때 사람이 제일 많으니 편하게 자리 잡으려면 10시 이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저쪽에 쭈욱 긴 책상이 있는데 와이파이 때문에 사람들이 다 몰려 앉아 있다 근데 엄청 큰거 다운 받는건 잘 안되더라 모던패밀리 다운 받으러 .. 2019. 11. 3.
쉬는 날엔 바다구경 하러 Bargara Beach(바가라 비치), 커피가 맛있는 Windmill Cafe 벌써 바다 다녀온지 한 삼주가 흘렀지만 게으른 나는 이제서야 후기를 올린다 아보카도 공장 일 시작한 첫주에 가 본 바가라(Bargara) 해변! 사실 귀찮았는데 백팩커에서 차 태워주는거라 꾸역꾸역 억지로 다녀왔다ㅋㅋㅋ (그런 것 치고 김밥까지 싸가지고 피크닉 다녀옴....ㅎㅎ) 숙소에서 차로 한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꽤 되었다. 나는 애초부터 바다 들어갈 생각은 없었어서 열심히 사진만 찍음ㅋ 풍경이 엄청 예쁘다 가끔 호주에서 이런 풍경을 마주하면 일을 하면서도 여기가 호주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기에! 약간 오랜만에 수학여행 온 기분도 들고 그랬따 저중에 내가 나이 제일 많은데 그냥 다 친구같.. 2019. 11. 2.
번다버그 첫 입성 - 백팩커스 생활의 시작, 블루베리 농장에서 일한 후기 어찌저찌 도착하게 된 번다버그. 사실 다들 농장가기 전에 잘 알아보고가라 뭐해라 엄청나게들 걱정해서 나도 걱정이 많이 되었었다. 한국인이 많이 없는 곳으로 농장 직컨을 해서 가라는데 솔직히 차 없는 내가 어떻게 직컨을 함ㅋㅋㅋㅋㅋ비자도 6개월 정도 남았고 난 항상 안정 추구형의 삶을 살기에 모험을 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보고 엄청 찾아서 괜찮아 보이는 백팩커스를 찾게 되었고, 걱정 반 의심 반으로 번다버그에 가기로 했다 이거 보고 와 개쩐다라고 생각함 이런 곳이구나. 진짜 밭밖에 없는 시골 짝이구나.ㅋㅋㅋㅋㅋㅋ 올 때도 무슨 전용기마냥 작은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이게 뜨나 싶었었는데ㅋㅋㅋ 공항도 진짜 작더라. 공항이 아니라 무슨 옛날 동네 기차역 같은 느낌 그래도 수화물 나올 거 다 나오고ㅋ..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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