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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리의 Brunch ]/호사이 Project : 호주 사는 그들의 이야기3

두 번째 인터뷰: 호주에서 회계사를 왜 했냐고 묻는다면- Scott씨의 이민 이야기 호주 회계사 왜 했냐고? 나도 잘 모르겠는데. 하하. Scott 씨와는 2년 전 커피 모임에서 만나 인연이 되었습니다. Scott 씨가 회계사로 일을 하기 전에는 바리스타로 일을 하셨었는데, 그 기회로 커피에 대한 많은 지식을 파헤치고 공부하게 되셨다고 해요. 항상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인지라, 지금은 취미로 하고 있는 커피임에도 온갖 전문 도구들을 집에 다 갖추고 계실 정도로 열정이 많은 분이세요. 저에게 Scott 씨는 항상 친절하고,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진솔한 성격을 가진 친구예요. 그래서 두 번째 호사이 Project의 인터뷰는 Scott 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어 요청을 드렸는데, 제가 여러 번 귀찮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번 흔쾌하게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 2022. 9. 11.
첫번째 인터뷰 : 스물 한 살의 여성 페인터, Ruthie의 호주 살이 이야기 [깡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호주 페인터 Ruthie를 소개합니다] 사실 Ruthie는 하나뿐인 제 친동생입니다. 사실 이 호사이 Project를 구상하면서, 이 프로젝트의 1면을 차지해야 할 사람으로 생각했던 사람이 Ruthie였어요. 호주에서 약 3년 여를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아 왔는데, 그 힘들다는 남초 건설현장에서 악으로 깡으로 끈질기게 버티는 어린 여자아이는 Ruthie 말고는 본 적이 없거든요. 제 동생이지만 지금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미래에 대한 야망을 볼 때마다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답니다. 지금도 하루하루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 있는 2년 차 페인터 Ruthie와의 인터뷰,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Q1. 워홀러로는 꽤나 어린 나이에 호주에 오게 되었는데, 호주에 오게 된 .. 2022. 2. 22.
호주 사는 그들의 이야기 : Prologue 호주 사는 그들의 이야기 : Prologue 안녕하세요. 미래 독자님들을 위하여 새삼스럽게 인사드립니다. 저는 호주에서 현재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있는 워홀러 출신의 새아리라고 합니다. 이번에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게 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와 주제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호주에 사는 한국인의 삶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보는 거였어요. 사실 이 주제와 비슷한 콘텐츠는 유튜브에도 여럿 있고, 네이버 브런치에서도 이와 같은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들은 모두 이민에 거의 성공했거나 이미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을 위주로 한 콘텐츠 인지라, 저는 조금 더 다양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보려고 해요. 학생, 워홀러, 워커, 영주권자, 시민권자 가리지 않..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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