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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리의 호주 생활 이야기88

내 멋대로 시드니 (1)- 센트럴 YHA, 양궈푸 마라탕, 더앨리 버블티, 루나파크, 서큘러키 허리케인, The Squire's Landing 맥주 시드니에 아는 언니가 있어서 호주 있을 때 만나야지 만나야지 했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 저녁 잡 오프내고 1박 2일로 시드니 다녀왔다. 도착 했을 때 시드니 공항 찍고 바로 내려왔는데 혼자 가는건 처음. 화요일 수요일 12시간 정도 일해서 정신 없는 와중에 버스 예약하고 숙소 예약해서 다녀왔다. ㅋㅋㅋㅋ 센트럴역. 날씨 진짜 좋았다 한국에서 세시간 반이면 서울에서 대구 가는 시간인데 호주 땅이 워낙 크다 보니 금방 오는 기분이기도;;;; 내가 예약한 숙소는 센트럴 YHA 여기 위치가 그렇게 가깝다고ㅋㅋㅋㅋ그리고 여성전용 도미토리가 남아 있길래 약간 비싸긴 했지만 예약했다 처음 시드니에 워홀 온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 듯 하다 다행히 여권은 사진 찍어둔 것만으로도 문제 없었다ㅋㅋㅋ 7층.. 2019. 10. 17.
호주 카페 오지잡 이렇게 구하자 (2) - 카페에서 사용하는 영어, 알아야 할 것들 / 주문 받는 법 마스터하기 호주 카페는 참 복잡하다. 우리나라는 메뉴가 많은 반면 손님들이 딱히 따로 요구하는 사항이 적은 편인데, 호주는 메뉴가 상대적으로 간단한 대신 요구 사항이 많은 편이다. 워낙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기 때문인 걸까? 손님들의 입맛이 다양한 것을 당연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우유의 종류만 해도 다섯 가지가 넘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알러지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숙지하고 안내하는 것도 직원의 의무이다. 그래서 6개월 동안 카페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필요한 영어 회화 문장과 함께 일하면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1.우유의 종류와 시럽의 종류 가장 먼저 커피에 대해 다룰 줄 알았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호주 커피문화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우유의 종류를 다양하게 .. 2019. 10. 17.
호주 오지잡 이렇게 구하자 (1) - 이력서 돌리기 & 카페 잡 구하기 팁 호주 워홀 시티 오 지잡 구하는 법 : 이력서 돌리기 & 카페 잡 구하기 팁 이제 호주에 온 지 약 7개월이 되어가는 워홀러로써, 처음 이력서를 돌릴 때가 생각난다. 많은 유투버들의 영상을 보고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만 이렇게 쭈구리 같았나 다들 이렇게 떨리고 좌절했을까 하는 생각에 하루에 이력서 열 장 돌리기도 쉽지 않았던 것 같다. 호주에 오기 전 투썸플레이스에서 9개월 정도 일한 경력이 있었는데, 호주 워홀을 하면서 카페에서 꼭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꾸준히 라테아트 연습을 해 왔었다. 하트만 겨우 그리는 수준이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무튼 어줍잖은 커피 실력과 어쭙잖은 영어실력으로 커피머신만 보이면 들어가서 이력서를 내러 들어갔다. 떨리는 마음으로 “Are you guys hiri.. 2019. 10. 14.
#3 6개월 만에 시티에서 20000불 번 후기 - 워홀에 와서 돈을 아주 많이 벌고 싶은 당신이 해야 할 일 2만 불, 누구에게는 적은 돈일 수 있겠지만 누구에게는 과분한 돈이다. 적어도 그때의 나에게는 귀중한 자본이었다. 적어도 처음 호주에 온 아무것도 모르는 워홀러라고 치면 한 달에 3천 불 이상을 세이빙 한 거나 마찬가지인데, 직접 해보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적어도 50~ 60시간, 많을 때는 70시간까지 일해야만 했다. 내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목표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고, 이때의 경험은 사실 20대 인생 중 가장 쓰라리고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값졌던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 글은 철없던 워홀러 시절의 경험을 되살려 호주에 올 준비를 하고 있는 워홀러들을 위해 쓰는 글이다. 1. 영어 실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누가 호주 .. 2019. 10. 13.
#2 시티를 떠나 번다버그에 오다 - 내가 농장에 오기 까지 사실 이제와서야 말하지만 나는 농장일을 하러 올 생각이 없었다. 시티 생활을 하다가 구한 카페 잡이 좋았고, 불안정하던 처음과 달리 돈을 벌어가며 내 생활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고, 만나게 된 사람들이 좋았고 그래서 여기를 떠나기가 죽기보다 싫었다. 다들 그래서 농장을 먼저 가라고 하는 구나. 나중에 깨달았다. 알면서도 정말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사장의 꼬임(?)에 빠져 학생비자로 돌릴 뻔도 했다. 거의 서류까지 쓰고 나서야 사촌언니에게 말을 했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그 덕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서 호주워홀을 다녀온 친구에게 연락을 해봤다. 그 친구는 호주에 2년 정도 있었던 친구인데, 퍼스트 워킹비자 때 딸기 농장에 갔다가 한 달 만에 탈출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 2019. 10. 12.
Disenchantment S01 E05 대본 공부 1. on account of something = because of something es) I didn't get a lot of sleep on account of my bed being a granite slab.(화강암 판) ​ 2. Read a room (= read the table) 분위기를 읽다 : to understand the emotion and thoughts of people in the room. ex) You have got to learn to read a room. ​ 3. Heathen : 이단, 이도교, 비 종교인 a person who doesn't belong to a widely held religion as regarded by those who do. ex).. 2019. 10. 9.
Disenchantment S01 E04 대본 공부 1. Could have p.p : ~ 할 수도 있었는데 (못 했다) / ~ 였는지도 몰라​​ +) Could not have p.p : ~ 했을 리가 없다 ex) we could've just made out at the donkey auction. ​ 2. High on : (마약 따위에) 취한 ex) High on bread mold, breaking into castles. ​ 3. Scribe 서기 ​ 4. "Embarrassed yet unbowed (굴복, 패배하지 않는), the scrivener made his egress (떠남, 나감). But he would continue to listen outside the door, unbeknownst to(~가 모르는 사이에) the pr.. 2019. 10. 8.
Disenchantment E01 S03 대본 공부 1. overstatement 과장 ex) 'well' is a bit of an overstatement. "Acceptable" is more like it. ​ 2. rampant 걷잡을 수 없는, 만연한 ex) If you consider death, disease and rampant poverty acceptable. ​ 3. What a naughty night we had? 진짜 흥청망청 놀았네. ​ 4. May I interest you in ~ : ~ 를 권해도 될까요? ex) May I interest you in a joyride? ​ 5. Mingle & Tingle : 뭔지 모르겠어서 구글에 쳐 봤더니 A phrase one would say if they would want t.. 2019. 10. 7.
#1 프롤로그 : 안녕, 나는 7개월차 호주 워홀러야! 이 글은 내 첫 티스토리 포스팅이다. 3년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고, 이후 학교생활 하느라, 알바하느라 바빠서 정기적으로 글을 쓰지 못했었는데 호주 워홀에 오고 나서 초기에만 조금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글만 써재끼고 투잡하느라 바빠서 또 포스팅이 강제로 중단되었었다. 지금 난 농장에 왔고, 주 7일 하던 시티생활과 달리 주말 2일이라는 꿀같은 데이오프를 받고 있기에 이런 황금시간에 영어공부도 하고 블로그도 꾸준히 올려보자는 목표를 달성해보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은 사실 전 남자친구와 데이트 했던 곳을 기록해 두고 싶어서 개인적인 일상 + 약간의 정보글로 구성된 글을 쓰는 바람에 유입수를 늘리고 노출을 늘리고 뭐 이런거랑은 별로 연관이 없는 글들을 썼었고, 막학기에 대외활동을 하면서에야 타겟.. 2019. 10. 6.
Disenchantment S01 E02 대본 공부 1. Death is the easy way out! 죽는게 편하고 좋지! +) the way 는 무언가를 더 강조할 때 쓰는 표현인 듯 하다. ex) the way better - Take the easy way out! 쉬운 걸로 해! - No easy way out. 쉬운 방법이 없네. ​ 2. look away 눈길(얼굴)을 돌리다. ex) Leaving when the ogre looked away was an excellent strategy. ​ 3. Reckon (비격식) ~ 라고 생각하다, 여겨지다, 예상하다 Reckoning (정확하지 않은) 계산, 추산, 추정/ 심판 ex) By my reckoning 내 예상대로 라면 ​ 4. Enough about ~ : ~는 이제 됐고 ex) E.. 2019. 10. 6.
Disenchantment S01 E01 대본 공부 Scoff : 비웃다, 조롱하다 / (많은 양을) 급히 먹다 Gulp : 꿀꺽꿀꺽 삼키다 Burp : 트림하다 (let out a burp) Whimper : 훌쩍이다, 낑낑 대다 Grunt : 끙 소리를 내다 Exclaim : 소리치다, 감탄하다 (명사형 : exclaimation - 감탄사) Gasps : 헉 하고 숨을 쉬다. / 숨이 턱 막히다. / 말을 제대로 못 하다. Groan : 신음소리를 내다. (기뻐서 낮게 내쉬는 탄성) Stammer : 말을 더듬다. (=stutter) Stomp: 쿵쿵 거리며 걷다. Growl : 으르렁 거리는 Shriek : 꽥 소리를 지르다. Chuckle : 빙그레 웃다 Tolling :(종소리가 천천히, 일정하게) 울리다 Shudder : 몸을 떨다 Snort.. 2019. 10. 6.
브리즈번 시티 1박2일 투어 (2) - 퀸즐랜드 박물관, 브리즈번 휠, 스테이크 맛집 Cafe Mondial, 카페 아이코닉(Cafe Iconic) 다같이 사진 한번이라도 찍어보려고 노력하는데 막상 찍으면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안보임 저기도 중간에 내동생 있는데 안보였지? 이번에도 갈 곳이 없기 때문에 퀸즐랜드 박물관에 가보기로 함 사우스 뱅크 인공호수에서 위로 쭉 올라오면 거의 끝에있음 도보로 15분 정도 걸렸던 듯 일단 입장은 무료임 그치만 유료 입장으로 운영하는 방이 따로 있음. 그래서 우린 무료인 곳만 둘러봤지 킄 비싸쟈나 박제가 실제처럼 잘 되어있다. 특히 눈이! 그래서인지 박물관인데 동물원인듯한 느낌이 들었따 너무 실제같아서 약간 동물들이 불쌍하기도 함 애기 동물들도 많아서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원 가서나 볼 수 있는 애들인데 동생은 이걸 왜 타냐고 했지만 난 타야한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관람차는 타기만 해도 본전이기 때문에 일본여행 홍콩여행.. 2019. 10. 6.
브리즈번 시티 1박2일 투어 (1) - 시티 숙소, 커먼 웰스 뱅크, 카페 Anthology, 보타닉가든, 사우스 뱅크 2019년 9월, 호주 워홀을 먼저 시작하느라 3월에 헤어진 동생과 6개월 만에 재회했다. 사실 동생은 내년에 호주 워홀을 올 계획이었는데, 내가 시티생활을 청산하고 세컨 비자를 따기 위해 농장으로 가게 되어 제발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고 동생이 기꺼이 자신의 계획을 틀어 나와 함께 번다버그에 가기로 했다! 브리즈번 공항 안에서 동생을 못 찾고 헤매던 나를 찰떡같이도 찾아온 동생쓰 오랜만에 만나니 약간 오바 육갑 떨만도 했는데 그냥 친한 친구 만난 것처럼 담담하게 재회했다ㅋ 사실 내 제일 친한 친구는 쟤가 맞긴 하다 +)브리즈번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떨어져있고, 무료 셔틀버스가 10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니 모르면 인포메이션에 잘 물어물어 찾아가시길....파란옷 입은 인포 할아버지 착함... 아.. 201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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