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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리의 Brunch ]/알아두면 득이되는 : 호주 생활 정보17

파트너 비자를 신청했다 (1) [신청 계기/ 미리 준비해 둘 것 / 총 비용 ] 파트너 비자를 신청했다 -1 사실 파트너 비자를 신청한 건 좀 됐습니다. 2월 초에 신청했고 (사실 더 일찍 할 수 있었음), 파트너 비자 신청하기로 마음먹은 건 작년 초, 서류들을 제대로 다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 다 준비하는데 두 달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최대한 많은 서류들을 꼼꼼하게 준비하느라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진즉 쓰고 싶었는데, 올해 초 마지막 학기를 마무리 짓고 간호사 등록을 위한 영어시험을 본 데다 취업 준비까지 하느라고 영 시간이 없었네요. 또 파트너 비자가 워낙 할 말이 많은 비자이다 보니 쓸 엄두가 안나기도 했습니다. 이제 막 학생비자가 만료되어 브릿징 비자로 넘어갔고, 비자가 승인 .. 2023. 5. 21.
2년 전과 달라진 PTE 시험, 고득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Overall 78점 두 번 받은 후기 또 보고 왔습니다.... 애증의 PTE..... 저는 PTE 첫 시험을 2020년 8월 경 간호학과 입학을 위해 보게 되었었는데요, 호주에서는 유학을 하려면 각 과마다 요구하는 영어점수를 받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유학생들은 아이엘츠를 봅니다. 특히나 제가 간호를 하기 전부터는 간호학과 기준 점수가 오버롤 6.5에서 오버롤 & 이치(each) 7로 올라서 입학을 못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받기 힘든 점수였기 때문이죠... 다행히 몇 년 전부터는 PTE라는 시험이 생겼고, 시험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고득점을 따기에는 (특히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용이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 사촌언니의 추천으로 처음 이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시험 준비이다보니 잘못된 방.. 2023. 3. 13.
20대 여성의 호주 운전 면허 취득기 : Driving 강사와 함께 P운전면허 따는 법 / 로그북 채우는 법 / 소요 시간 및 비용 호주에서 P 면허 딴 생생 후기 안녕하세요 새아리입니다:) 예전에 호주에서 Learner 운전면허 따는 법을 올린 적이 있었죠? 어언 9개월 만에 P 면허를 들고 당당하게 돌아왔습니다! 못 보신 분들 & Learner 면허 따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먼저 봐주세요. 호주에서 운전면허 따는 법- Learner 면허증 취득 방법 / 절차와 비용 총 정리 (ACT 기준) 호주에서 Learner 운전면허 따는 법 (ACT 기준) 이 글은 한국 운전면허를 호주 운전면허로 공증받아 취득하는 방법이 아닌 정석으로 호주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우선 나는 캔 saeariii.tistory.com 저는 면허를 딴 지 2개월이 있고 나서야 차가 생겼고, 그제야 제 스스로 (남자 친구 없이!) 운.. 2022. 9. 25.
호주의 수도(캔버라)에서 3년 째 거주 중입니다 {캔버라 장단점 총정리} 호주의 수도 캔버라, 들어는 봤니? 호주 국경 문이 열리고, 전국적으로 인력난을 겪는 만큼 호주에서도 워홀러들의 입국을 굉장히 환영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3년 전의 제가 그랬듯이 많은 워홀러분들이 호주의 어떤 지역에 가서 정착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보통 시드니나 멜버른, 브리즈번 등의 대도시로 가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저는 오늘 3년 정도 머무른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사실 워홀러에게 캔버라?라고 한다면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완전 강력추천!!!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2년여의 워홀 생활을 하며 캔버라에 머물러서 얻었던 장점들이 꽤나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 솔직한 장단점을 한 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일자리가 .. 2022. 8. 13.
임플라논을 제거하기로 했다 - 임플라논 1년 타임라인/부작용/제거 이유 저는 작년 6월 경 임플라논 시술을 받고 올해 6월 (약 한 달 전) 임플라논을 제거하였습니다.. 시술 전부터 시술받고 있는 동안, 그리고 제거 이후에도 참 많은 정보들을 찾아보았으나 아무래도 우리나라 특성상 아직까지는 이러한 피임 시술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나 거부반응이 있는 편이었고, 외국만큼 보편이지는 않다 보니 한국어 자료를 검색하는 데에 있어서 한계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한국 포털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라고는 저 같은 블로거들의 개인적인 후기 정도였고, 유튜브에서는 그나마 임플라논이 무엇인지, 작동 원리와 부작용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은 많으나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해 본 사람들의 후기와 데이터가 너무나도 부족했습니다. 같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같은 피임방법을 사용하였을 때에 .. 2022. 7. 26.
호주에서 걸린 코로나 : 오미크론 증상 타임라인 & 무슨 약을 먹을까 호주에서 코로나에 걸렸다 - 3차 접종 완료 후 걸린 코로나 오늘은 코로나와 함께 돌아온 새아리입니다. 하하. 화이자 1,2,3차 접종을 다 마친 저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와중에도 지금까지 걸리지 않아 백신의 효과가 이렇게나 좋은 것인가.... 하고 (이쯤 되면 모두 다 하는 생각) 내가 이렇게나 돌아다녔는데 코로나에 지금까지 안 걸렸으면 예전에 한 번 걸렸거나 웬만해서는 안 걸리는 게 아닐까? 하는 오산을 아주 세게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언젠가 한 번은 걸려야 한다던데... 백신은 그저 코로나를 늦출뿐이랬는데... 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가끔 유튜브를 보고 찾아보면 의사 선생님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 2022. 5. 10.
자 다 바꿔 바꿔! 가성비 갑인 Aldi Mobile로 : 알디모바일 유심칩으로 갈아타기 호주에서 3년째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알디 모바일(Aldi Mobile) 사실 저는 호주에 처음 와서 가장 먼 자 사용한 통신사가 옵터스(Optus)였고, 5개월 여를 사용해 보았는데, 뭐 거의 전 지역을 Coverage 한다는 자사의 주장과는 다르게 가끔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 현상을 여러 번 겪은 이후로는 통신사 이동을 결심했습니다. 아무리 호주라도 그렇지, 다른 통신사는 잘만 터질 때 옵터스는 먹통이 되더라고요. 그 이후 사촌언니의 강력 추천으로 알디 모바일로 갈아타기로 결심, 현재까지 2년 동안 무탈하게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밖에서 데이터 많이 보고요, 총데이터는 한 달에 20GB 제공되는데 모자란 적이 없어요. 그리고 한 달 동안 다 쓰고 남는 데이터는 항상 이월되어서 쌓이고, 이월된 데이터도.. 2022. 2. 11.
호주에서 임플라논 받은 후기 & 비영주권자 총 소요 비용 (아주 자세함 주의) 오늘 포스팅이 임플라논을 고민하고 있거나, 호주에서 임플라논을 받고 싶은데 그 과정과 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임플라논을 받게 된 계기 8개월 전 저는 호주에서 임플라논 시술을 받았습니다. 피임 경험으로는 이십 대 초반에 약 2년 정도 피임약(머시론)을 복용한 적이 있었는데, 복용 기간 동안에는 사실 아무런 부작용도 느껴지지 않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알람을 맞춰 놓고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불편함 과 당시 한국 정서상의 분위기 때문에 약을 숨겨야 했던 부분을 제외하고는 특별하게 느꼈던 단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피부도 깨끗해지고 좋았었어요. 하지만 2년 정도 후부터 성욕이 많이 사라진 것을 느꼈고, 이게 약을 오래 복용해서 생긴 부작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찾아보니 부작용 중 .. 2022. 2. 4.
호주에서 운전면허 따는 법- Learner 면허증 취득 방법 / 절차와 비용 총 정리 (ACT 기준) 호주에서 Learner 운전면허 따는 법 (ACT 기준) 이 글은 한국 운전면허를 호주 운전면허로 공증받아 취득하는 방법이 아닌 정석으로 호주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우선 나는 캔버라(ACT 주)에 살고 있고, 모든 절차는 ACT에서 제가 경험한 것 기준이니 다른 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각 주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한국 면허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게 된 이유 우선 저는 한국에서 5년 전(2016년 경) 취득한 운전면허가 있었지만, 장롱면허였고 호주 오기 전 운전 연습한다고 생쇼 하다가 다른 차의 신호위반으로 차 박살 + 병원 일주일 입원 + 후유증 2달 경험한 바, 적어도 워킹홀리데이를 할 때에는 운전 할 일도 없을 거고 차를 사기도 힘들.. 2022. 1. 10.
호주 거주지 증명 시 유용한, Bank statement 다운로드 방법(Common wealth 은행) 나는 호주에 온 지 약 3년이 되었고, 2년 동안은 워홀 생활을 하면서 이곳저곳 떠돌아다닌 터라 주소지 변경도 정말 여러 번 해왔다. 3년 동안 이사 횟수만 약 10번....ㅎㅎㅎ 운전면허도 최근에 막 Learner 면허를 취득하여 Proof of Age 말고는 나를 증명할 수 있는 ID카드가 없었다. 그러나 호주 생활을 하다 보면 특히나 관공서 일을 처리해야 할 때, 한 개 이상의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 같은 경우에는 내 이름으로 되어 있는 Bill이라던지 (쉐어 생활을 하다 보면 bill을 내 이름으로 할 일이 별로 없다) 증명 서류가 별로 없어서 주거래 은행인 Commonwealth 은행의 Bank Statement를 이용해 거주지에 대한 증명을 해 왔다. 따라서 오늘은 호주에 정착한지.. 2022. 1. 10.
한국인이 호주에 오기 전 알아야 할 문화 차이 5가지 호주는 한국과 많은 것이 다른 나라다. 적응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특히 한국 서비스직에서 많이 일해본 나로서는 호주의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분위기가 한국과는 많이 달라 일하면서도 매번 놀라고는 했다. 벌써 호주에 머문 지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처음 어떤 부분이 나를 놀라게 했는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스몰 토킹 적응하는데 시간 너무 오래걸림. 도대체 How are you를 왜 밥먹듯이 하는 것이며 산책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인사는 왜 하는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답과 함께 자연스럽게 넘길 것인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처음 왔을 때는 how are you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는 항상 긴장 상태였다. 운동하러 가서도 아는 사람 만나면 오늘은 .. 2022. 1. 4.
호주 어학원, 가야할까? (feat. 가장 효과적인 영어공부법)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생각이고, 주변인 중 랭귀지 스쿨(어학원)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이러한 조언을 해 줄 것 같다- 라는 마음으로 적는 포스팅이기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호주에 온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워킹홀리데이로 왔건, 학생비자로 왔건 영어에 대한 고민을 다들 많이 한다. 물론 다들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지만, 조기유학을 했던 사람을 제외하고 어렸을 때부터 한국식 영어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이라면, 처음 영어권 나라에서 살게 된 그들의 영어실력은 고만고만할 수밖에 없다. 자기가 수능성적이 좋았건, 토익을 만점을 받았건 스피킹 실력은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를 아는 사람과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를 아는 사람의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게 우리.. 2021. 12. 30.
워킹호스텔, 그게 대체 뭔데 (+ 학생비자 NO_세컨비자 따야하는 이유) 호주라는 나라는 참 신기한 나라다. 비자 문제로 인해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민자의 나라에서 비자는 항상 갑이고 돈이고 특권이기 때문. 그 중에서 우리가 보통 가지고 있는 비자는 'Working Holiday Visa' 인데, 처음에는 뭐 다들 워홀하러 가니 흔히들 받을 수 있는 비자라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이것도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다 정해져있더라. 몇몇 나라는 워홀비자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지 않아 무조건 학생비자로만 호주에 올 수 있는데, 비자 신청비용과 신체검사 비용만 드는 워홀 비자와 다르게 학생비자는 본인이 공부를 하는 기간 만큼 (즉 학교에 돈을 내는 기간 만큼)만 비자가 주어진다. 주 20시간 노동만이 조건이기에 합법적으로 full time job을 할 수 도 .. 2020. 1. 1.
시티 생활과 비교 해 본 호주 농장 생활 장·단점 정리 전에 내가 시티에서 농장에 오는게 죽도록 싫었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번다버그에서 약 한 달 반 정도를 살고 있는 지금 생활에 이미 다 적응을 해 버려서 뭐 세컨 목적으로 따는 것 치고 나름 있을 만 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 적응이 어렵지 다 사람사는 곳이다. 세컨 딸 목적 있는 친구들이 이 글을 본다면 꼭 비자 5개월 정도는 남겨 놓고 넉넉하게 시골에 오길 바란다. 아무튼 지금까지 해본 시골생활과 시티생활 장단점을 정리해봤다. 1.백팩커스 생활 물품이나 시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아 불편할 수 있다. 주방이나 욕실 등은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잘 노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픽업비가 지출되기 때문에 (픽업비 포함인 경우) 시티의 쉐어하우스.. 2019. 10. 30.
호주 카페 오지잡 이렇게 구하자 (3) - 트라이얼 하기 전 꼭 알아야 할 브런치 메뉴 / 서빙 팁 이전 포스팅에서는 음료에 대한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카페 잡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다름 아닌 브런치! 호주 사람들은 브런치를 정말 많이 먹는다. 카페 오픈 하자마자 가족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브런치 주문을 마구 해대는 한편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같이, 혹은 혼자 브런치를 주문해 오후를 즐기기도 한다. 내가 일했던 카페는 브런치에 특화되어 있는 카페는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카페에서 공통적으로 판매하는 브런치 메뉴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Eggs on Toast 보통은 Sourdough를 사용하기 때문에 Savory toast with Eggs 라고도 한다. Toast 의 종류에 따라 Croissant을 고를 수 있는 곳도 있으며, 말 그대로 빵 위에 달걀을 요리해서 주는 메뉴. 메뉴의 이름이..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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