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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이곳 저곳32

[써리 힐] 시드니 Surry hill 카페 추천 : 케이크, 페이스트리 맛집 Kürtősh 오늘은 동생의 추천으로 간 시드니 헝가리 카페, Kürtősh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이곳은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곳이고, 저희가 저녁 예약이 많이 늦은 편이라 가기 전에 입가심부터 하려고 들렸습니다. 구글에는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는 걸로 나와있는데요, 저녁까지 영업을 오래 해서 언제든지 가기 편한 카페인 것 같아요. 캔버라에서는 이렇게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을 찾기 힘든데, 요런데 찾으면 시드니 사는 사람들이 조금 부럽습니다. 사실 여기는 케이크보다는 가게 이름인 'Kürtősh'라는 이름의 페이스트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시드니에 브랜치만 벌써 여러개 있더라고요. 저희가 먹진 않아서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왼쪽 편에서 페이스트리를 만들고 계시는 분이 계세.. 2022. 2. 1.
[홈부쉬/스트라] 시드니 고기 맛집, ButcheRant 솔직 후기 오늘은 시드니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고깃집, ButcheRant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차로 스트라스필드 플라자(Strathfield Plaza)와 가까운 곳에 있었고, 주변에 공터같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처 한식당 명동이랑도 엄청 가깝고, 한인마트인 Komart도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한식당과 다르게 조금 특이한 곳이에요. 진열되어 있는 고기를 사서 계산 후 직접 구워먹는, 정육점과 식당이 합쳐진 개념의 고깃집이거든요. 드라이 에이징 된 고기도 있어서 구매 후 맛볼 수 있습니다. 환풍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고기 냄새도 많이 안났어요.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는데, 오시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약 7팩 정도의 고기를 .. 2022. 1. 30.
[스트라스필드] 시드니 카페 La lune Market 방문 후기 한식당 명동을 방문 한 날 멀리서 보이는 모던한 스타일의 카페를 눈여겨봤었는데, 동생이 커피가 괜찮다고 해서 캔버라 가기 마지막 날 아침에 방문한 La lune Market 카페. 내부와 외관을 모두 화이트로 칠해서인지 도심 외각에 위치한 느낌의 딱 봐도 한국 스타일의 카페였다. 그때는 점심에 봐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수요일 아침에 가니까 밖에서 가족 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꽤나 바쁘더라. 위치 자체가 좋은 곳은 아니어서 굳이 찾아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도 사람이 붐빈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동생 말로는 오픈한 지 약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카페라고. 연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답게 깨끗하고 구글 평점도 좋았다. 가장 잘 나가는 Alternative 우유 삼대장에 싱글오리진빈.. 2022. 1. 27.
[피어몬트 / 달링하버] 시드니 고급 일식 레스토랑 Sokyo 솔직 후기 오늘은 동생이 맛있는 거 한턱 쏘겠다고 난리난리를 쳐서 다녀오게 된 시드니 일식 레스토랑 Sokyo에 대해 리뷰해보려고한다. 달링하버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트램에서 내려서 한 15분 정도 걸어갔던 걸로 기억난다. 노을 지는 시간에 걸어가는 길이 예뻐서 사진 찍을 맛이 났다. 나는 동생을 거진 8개월 만에 만났고, 서로 세시간 거리에 살면서도 삶이 바빠 이 리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서로 스케줄 맞추기가 참 힘들었다. 어떻게 시간이 잘 맞아서 만나게 되었고, 동생이 비싸긴 하지만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서 가게 되었다. The Star Hotel에 위치하고 있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홈페이지에 메뉴도 다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Sokyo Where Ritual meets Art.. 2022. 1. 27.
[스트라스필드] 시드니 한식당 명동 방문 후기 이번 시드니 여행의 첫 식사를 했던 한식당 명동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명동은 노스 스트라스필드에 위치해있고, 딱히 그 주변에 뭐가 있지는 않다. 월요일 점심에 방문을 했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 없었다. 예전에 지인이 반찬이 많이 나오는 곳에 가고 싶으면 방문해보라고 했고, 남자친구도 한국식 반찬을 좋아해서 가보자고 했다. TMI : 여기 레스토랑에서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레스토랑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더 가면) 명동 가든이라고 같은 이름의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는데, 그쪽은 바베큐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 것 같았다. 듣기로는 점심에는 월남쌈을 파는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구글 평점은 4.3으로 좋은 편이다. 메뉴 사진을 못찍었는데 오삼불고기와 도가니 탕을 시켰다. 하지만 반찬이 생각보.. 2022. 1. 27.
골드코스트 여행 둘째 날)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리조트(Paradise Island resort) 후기 / 스카이 포인트(Sky point) / 카페 거리 / 하버타운(Harbour town) 쇼핑 센터 골코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드디어 좋은 숙소에서 머물렀던 덕분에 잠도 꿀잠 잤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는 Paradise Island Resort 라는 호텔이고, 3박 4일에 350불 정도 했었다. 둘이서 머물기에 딱 좋았다. 시설이 엄청 좋지는 않지만, 우리는 백팩커스에 머물다 왔으니...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엄청 만족하면서 지냈다 보증금은 200불이고, 처음에 수건을 몇개 주는데 며칠 머물동안 쓰기 충분했다. 보증금은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한데 현금이 아무래도 바로 돌려받기 편하니까 준비해 가는게 낫다. 나는 준비 안해서 카드로 냄^^....환불 받는데는 며칠 걸린다 '조식 받는데 인도인이 인사했을 때부터 느낌이 왔다 조식은 안먹는게 나을 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 무비월드 티켓을 사면서 스카이포인트도 같이.. 2020. 4. 9.
골드코스트 여행 1ㅣ 브런치 맛집 카페 패러독스(cafe Paradox) / 퍼시픽 페어(Pacific Fair) /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 모스버거 거의 이건 뭐 두달 도 넘겨서 올리는 여행 후기 하지만 나의 추억하기 위해 올리지 전체적으로 나의 골드코스트에 대한 인식은... 그냥 그랬다 솔직히 딱 관광도시 느낌. 호주에 있지만 부산에 있는 것 같았다 정말 부산과 닮은 점이 많은 도시였는데, 주요 트램 노선이 한 개인 것과 바다가 유명한 곳이라는 것, 그리고 그냥 전체적인 느낌이 그랬다 액티비티를 계획했었는데 산불이 아직 다 진압되지 않은 시점이라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서 모두 취소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산불이 끝나고 코로나가 터질 줄은 예상도 못했지....ㅜㅜ) 도착 하자마자 간 곳은 카페 패러독스. 배고파서 카페가고 싶었는데 여기가 맛집이라길래 키친 클로징 시간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여기서 만나기로 한 친구를 만났다. 같이 농장일 하면서 .. 2020. 4. 9.
농장 끝 -> 브리즈번 시티 애플 스토어 / 한식당 마루 / 브리즈번 YHA 후기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시티에 온 후 두 달 동안 한 번도 포스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쓰는 글은 정말 늦은 후기이다. 그래도 지금이나마 쓸 수 있는 시간이 있는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셧다운제 때문ㅋㅋㅋㅋㅋㅋ 모두가 강제로 백수가 된 이 시점, 나는 블로그를 포스팅 하겠다 하하 사진을 보니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그때 당시에는 정말 꼴도 보기 싫었는데, 세컨 비자 취득 후 보니 그래도 추억은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래도 가끔 동생이랑 "어 이거 번다버그 생각난다" 라고 말하는게 그 시절이 그리워서 말하는건 아님ㅋㅋㅋㅋㅋ 둘다 말해 놓고 표정 썩어서 극혐함 (우여곡절이 많았던 세컨비자 취득 후기도 곧 포스팅해서 올리겠다) 그동안 힘들었고 다신 보지 말자^^; 인종차별과 온갖 고생의 동네.. 2020. 4. 1.
번다버그 맛집 탐방 : Guzman Gomez / Red Rooster / Spotted Dog Tavern (with Claire 신애언니) 오랜만에 들어왔다 사실 그동안 시간적 여유는 있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두 달도 채 안되는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많은 일을 겪었다 지금은 차차 안정을 찾아가는 중이라 바쁘지만 데이오프 받은 기념으로 쓰는 밀린 일상 포스팅이다 티스토리 자꾸 중간에 꺼지고 오류나서 한 다섯번째 다시 쓰고 있는데 사실 인내심에 한계가 온다ㅋㅋㅋ 빨리 시스템이 좀 업데이트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갑자기 삘 받아서 2주정도 틈날 때마다 연습했는데 이제 기본 코드 정도는 할 줄 안다 겨우 굳은살 생겨서 치기 편해졌는데 숙소 옮겨서 연습 못하게 됐다 캔버라 가면 꼭 우쿨렐레부터 살거다 말리지마 조금만 있으면 공중 부양 할 듯 그래 언니 우리 힘들었지.....진짜 고생 많았음 별 짱아찌들을 다 만나게되는 각박한 .. 2019. 12. 14.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 날+_+ 번다버그 티나베리(Tina's berry) / 나나스 팬트리(Nana's pantry) 오늘은 번다버그에서 내가 가본 아이스크림 가게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배스킨 라빈스 알바 1년 하면서 깨달음) 그래도 사람들 따라 가끔가서 먹으면 진짜 맛있더라. 내 최애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번다버그에서는 헝그리잭스)에서 파는 0.7불 짜리 소프트 콘이지만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집 첫번째! 1.티나베리(Tina's berry) 백팩 사람들이 그렇게 티나베리 티나베리 노래를 불러서 맛이 궁금하긴 했었는데 차있는 친구가 백팩에서 떠나기 전에 한 번 태워줘서 동생이랑 같이 다녀올 수 있었다. 근데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다름아닌 고양이 이녀석의 매력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일단 아이스크림 부터 보여주.. 2019. 11. 11.
번다버그 센트럴의 도서관과 헬스장을 가보자 농장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남아 돌때가 있는데, 이제 할 것도 없고 장보는 것도 질리고 차도 없어서 갈 곳도 없을 때 공부랑 운동밖에 할게 없었다. (솔직히 공부하러 가는건 아닌데) 무료 와이파이와 빠방한 에어컨 만으로도 갈 이유가 넘나리 많은 도서관 사진에서 오른쪽 방향에 정문이 있다 평일에는 일하고 힘들어서 갈 일이 별로 없지만 5시인가 6시에 문 닫으니 일이 일찍 끝나면 갈 수는 있다 한 번 평일에 가봤는데 가서 졸다 왔다 그래서 주로 토요일에 가는데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때 사람이 제일 많으니 편하게 자리 잡으려면 10시 이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저쪽에 쭈욱 긴 책상이 있는데 와이파이 때문에 사람들이 다 몰려 앉아 있다 근데 엄청 큰거 다운 받는건 잘 안되더라 모던패밀리 다운 받으러 .. 2019. 11. 3.
쉬는 날엔 바다구경 하러 Bargara Beach(바가라 비치), 커피가 맛있는 Windmill Cafe 벌써 바다 다녀온지 한 삼주가 흘렀지만 게으른 나는 이제서야 후기를 올린다 아보카도 공장 일 시작한 첫주에 가 본 바가라(Bargara) 해변! 사실 귀찮았는데 백팩커에서 차 태워주는거라 꾸역꾸역 억지로 다녀왔다ㅋㅋㅋ (그런 것 치고 김밥까지 싸가지고 피크닉 다녀옴....ㅎㅎ) 숙소에서 차로 한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이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꽤 되었다. 나는 애초부터 바다 들어갈 생각은 없었어서 열심히 사진만 찍음ㅋ 풍경이 엄청 예쁘다 가끔 호주에서 이런 풍경을 마주하면 일을 하면서도 여기가 호주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기에! 약간 오랜만에 수학여행 온 기분도 들고 그랬따 저중에 내가 나이 제일 많은데 그냥 다 친구같.. 2019. 11. 2.
번다버그 첫 입성 - 백팩커스 생활의 시작, 블루베리 농장에서 일한 후기 어찌저찌 도착하게 된 번다버그. 사실 다들 농장가기 전에 잘 알아보고가라 뭐해라 엄청나게들 걱정해서 나도 걱정이 많이 되었었다. 한국인이 많이 없는 곳으로 농장 직컨을 해서 가라는데 솔직히 차 없는 내가 어떻게 직컨을 함ㅋㅋㅋㅋㅋ비자도 6개월 정도 남았고 난 항상 안정 추구형의 삶을 살기에 모험을 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보고 엄청 찾아서 괜찮아 보이는 백팩커스를 찾게 되었고, 걱정 반 의심 반으로 번다버그에 가기로 했다 이거 보고 와 개쩐다라고 생각함 이런 곳이구나. 진짜 밭밖에 없는 시골 짝이구나.ㅋㅋㅋㅋㅋㅋ 올 때도 무슨 전용기마냥 작은 비행기를 타고 와서 이게 뜨나 싶었었는데ㅋㅋㅋ 공항도 진짜 작더라. 공항이 아니라 무슨 옛날 동네 기차역 같은 느낌 그래도 수화물 나올 거 다 나오고ㅋ.. 2019. 10. 21.
내 멋대로 시드니 (2) - 왓슨스 베이(Watson's bay), 피시 앤 칩스랑 맥주가 맛있는 Beach Club 전날 백패커스 너무 늦게 들어가서 사람들 다 자길래 몸만 대충 씻고 꿀잠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서큘러 키로 향했다 같이 가기로 한 동행분이 아는 동생 한명 더 데리고 온대서 좋았다 (남자 분이어서 약간 걱정했는데ㅋㅋㅋㅋ오카에 언니가 자기 아는 동생이라고 얘기해줘서 내가 구해놓고 안나가기가 뭐한 상황,,,,개이득인 부분이었다) 이제 시드니 구경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트램 대신 걸어서 서큘러키 까지 가 봤다. 딱 30분 걸리더라 시드니 커피로 유명한 캄포스 에서 플랫화이트 먹어봤는데, 온도가 너무 뜨거워서 컵 하나 더 달라고 함ㅋㅋㅋㅋ 맛은 그냥 그럭저럭 약간 긴장된 마음으로 동행분들과 연락하고 만났다 다행히 두 분 다 내 또래였고 말도 잘 통하고 재밌었다 내가 어색한거 싫어해서 상대가 말 없으.. 2019. 10. 19.
내 멋대로 시드니 (1)- 센트럴 YHA, 양궈푸 마라탕, 더앨리 버블티, 루나파크, 서큘러키 허리케인, The Squire's Landing 맥주 시드니에 아는 언니가 있어서 호주 있을 때 만나야지 만나야지 했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 저녁 잡 오프내고 1박 2일로 시드니 다녀왔다. 도착 했을 때 시드니 공항 찍고 바로 내려왔는데 혼자 가는건 처음. 화요일 수요일 12시간 정도 일해서 정신 없는 와중에 버스 예약하고 숙소 예약해서 다녀왔다. ㅋㅋㅋㅋ 센트럴역. 날씨 진짜 좋았다 한국에서 세시간 반이면 서울에서 대구 가는 시간인데 호주 땅이 워낙 크다 보니 금방 오는 기분이기도;;;; 내가 예약한 숙소는 센트럴 YHA 여기 위치가 그렇게 가깝다고ㅋㅋㅋㅋ그리고 여성전용 도미토리가 남아 있길래 약간 비싸긴 했지만 예약했다 처음 시드니에 워홀 온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 듯 하다 다행히 여권은 사진 찍어둔 것만으로도 문제 없었다ㅋㅋㅋ 7층.. 2019.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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